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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셋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손두부, 솎음배추또는봄동, 고구마, 햅쌀, 시금치, 무, 키위,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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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셋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손두부, 솎음배추또는봄동, 고구마, 햅쌀, 시금치, 무, 키위,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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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연일 되다 갑자기 추워지니 당황스럽습니다. 예년 같은 날인데도 예년 같지 않은 따신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몸도 그렇게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주에 걸쳐 양파를 다 심고 이제 보리를 심으려 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에 미루고 있습니다. 토종 팝콘옥수수인 쥐이빨 옥수수를 빠작 말려 저녁에 군것질 거리로 냄비에 튀겨 줍니다. 짭쪼롬하게 튀겨 주면 영화관 팝콘보다 맛있다고 합니다. 영화관 옥수수는 gmo옥수수일 확률이 높습니다.

    유전자조작 식품들이 당장은 우리 몸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지 않치만 더 세월이 흘러 우리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른는 사항이라 되도록 안먹이려 노력합니다.

    주변에 널려 있는 유해식품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안먹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 것들은 되도록 적게 먹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이려 노력하지만 밖에 나가면 널려 있는 유해식품들이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저희 세대는 그래도 인스턴트에 노출이 적은 세대라 알레르기 아토피 같은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덜 고생하는데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이런 질환과 같이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자, 옥수수, 콩이 유전자조작식품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우리집 큰아이도 워낙 입이 짜르고 가리는 것이 많은 놈이라 먹을 것에 특히 신경쓰는데도 나가면 통닭에 피자에.... 잔뜩 먹고 들어오니 얼굴엔 깨끗할 날이 없습니다. 본인이 절박하게 느끼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하면 잔소리가 됩니다. 아마도 그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직접 살아보며 느껴야 되는것...

    이번주 꾸러미는 말순언니의 무농약 인증받은 햅쌀을 보냅니다. 쌀소비가 줄어들기도 했고 정부에 가게 안정사업으로 쌀 가격을 낮추는 바람에 라면보다 싼게 쌀이 되었습니다. 수천년 양식을 쉽게 생각하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맘이 가득합니다. 말순언니 순연언니의 고구마를 보냅니다. 고구마 크기도 적당하면 좋으련만 어느 것은 너무 커서 보내기 뭐하고 어느 것은 넘 작아 먹을 것이 없고... 언니들이 멀리 해남 꿀고구마 싹을 구입해서 심은 고구마입니다 지금 무가 물도 많고 맛있습니다 봄동과 솎음배추는 것저리 해드시면 맛납니다. 순연언니 힘들게 다시 콩나물 키우기에 도전했습니다.

    첫수확한 콩나물콩을 고르고 골라 하루에도 수십번 물을 주면 키웠습니다. 그렇게 키우는 모습보며 시중 콩나물을 보니 약을 안하고 저렇게 깨끗이 키울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말순언니 마당을 그늘로 만들어준 키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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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둘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 손두부, 고구마, 햅쌀, 쌈채, 깍두기, 콩나물, 집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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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에 비해 날씨가 많이 따뜻하고 건조해서 그런지 배추가 벌레가 장난이 아닙니다 머지않아 김장철이 다가옵니다 김장하고 메주해서 달고 나면 한해를 다보낸 아쉬움과 시원함이 듭니다. 매일 흙밭에서 흙만지며 양파심고 고구마캐고 했더니 손이 거칠어졌습니다. 어릴때 등이 가려워 엄마에게 등긁어 달라고 등을 내밀면 별로 긁지 않고 손으로 슥 문지르기만 해도 엄마 손이 가려운 곳을 감쪽 같이 찾아 시원하게 해주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내손으로 막내 등을 문지르면 손톱을 세워 긁지 않아도 시원할 듯 합니다. 이제사 엄마 손이 왜 그리 시원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농사지으면서 굳어진 손이 험해진 손이 참 시원한 등 긁기였습니다.

    가끔 손크림도 바르긴 해도 가을철 일이 끝나고 흙 만질 일이 드문 겨울이 오면 좀 나아지겠지요. 농촌으로 이사 와서 농사짓기 시작한지 16년째입니다. 손이 거칠어지고 얼굴에 주름과 잡티가 늘어만 가지만 그래도 농촌으로 이사 온 것에 대한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죽으면 썩어 없어 질 몸 애끼자고 하지는 않는데그러게 말입니다. 순연언니 매일같이 작업장이 가깝다는 이유로 더 많이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합니다 고마운 맘에 같이 하지라고 하면 그렇게 얘길 합니다. 내몸하나 바지런히 움직이면 그래도 먹을 걸 얻을 수 있는 농촌에 삶이 힘들어도 재미집니다.

    절임배추 주문하신 소비자님께 따로 연락해서 일정을 조정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김장하기가 수월할듯합니다.

    이번주 꾸러미는 말순언니의 무농약 인증받은 햅쌀을 보냅니다. 쌀소비가 줄어들기도 했고 정부에 가게 안정사업으로 쌀 가격을 낮추는 바람에 라면보다 싼게 쌀이 되었습니다. 수천년 양식을 쉽게 생각하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맘이 가득합니다. 말순언니 순연언니의 고구마를 보냅니다. 고구마 크기도 적당하면 좋으련만 어느것은 너무 커서 보내기 뭐하고 어느것은 넘 작아 먹을 것이 없고... 언니들이 멀리 해남 꿀고구마 싹을 구입해서 심은 고구마입니다 지금 무가 물도 많고 맛있습니다 신복언니 솜씨로 깍두기를 담아봤습니다. 집간장은 공동체에서 같이 만든 메주로 만든 장입니다. 순연언니 힘들게 다시 콩나물 키우기에 도전했습니다.

    첫수확한 콩나물콩을 고르고 골라 하루에도 수십번 물을 주면 키웠습니다. 그렇게 키우는 모습보며 시중 콩나물을 보니 약을 안하고 저렇게 깨끗이 키울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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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첫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손두부, 우리통밀가루 또는 고구마, 긁은호박속, 감자, 냉이, 고추장아찌, 대파, 대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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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부터 며칠째 양파를 심었습니다. 남편이 왜이리 양파를 많이 심냐고 투정을 합니다. “양파심어 부자되려고쪼그리고 앉아 양파를 심고 막내랑 둘째가 고구마를 캤습니다. 좀 크다 싶으면 어머니 심봤답니다조롱조롱 달린놈이 나와도 심봤다” “울 막내 오늘 심 많이 보겠네하니 아무말없이 캐고 있는 누나를 향해누나는 심안보나합니다. 두아이가 양쪽 끝에서 고구마를 캐오고 있는 풍경이 참 이쁩니다. 쪼그려 앉아 일하는게 신체구조상 어렵다고 투덜거리더니 도저히 못하겠다며 아이들캔 고구마 담고 남은 고랑정리를 합니다. 삼일째 양파를 심다가 낼 밤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맘이 급해졌습니다. 오전에 심던 양파를 그냥 두고 들깨 밭으로 가서 베어둔 들깨를 털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저녁쯤에 양파밭에 와서 더 심고 나머지 내일로 미뤄두었습니다. 모처럼 양파를 많이 심는데 내년도 양파가격이 괜찮아야 될건데...

    올해 야심차게 심었던 배추가 병이 났습니다. 왠지 모르겠는데 두종자중 한종자만 병이 났으니 날씨 탓도 아닌듯하고 같은 밭에 심었으니 토양도 아닌듯하고 종자에 문제일지 걱정이 됩니다. 벌레에 공격당해 좀 커볼만하니 병이 나고 참 힘드네요 농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라 이럴땐 힘겹게 아침마다 잡아준 벌레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또 시간이 지나면 배추를 심고 벌레를 잡아주겠지요.

    절임배추 주문하신 소비자님께 따로 연락해서 일정을 조정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김장하기가 수월할듯합니다.

    이번주 꾸러미는 대봉을 보냅니다. 감농사지은지 2년차입니다 순연언니 감밭이 힘에 부친다고 저희가 위탁영농을 하고 있습니다. 약을 치지 않아 보긴 그래도 건강한 대봉입니다. 밀폐용기에 사과 한조각과 같이 넣어 두면 빨리 홍시가 된다고 합니다. 작년보단 대봉을 좀 더 많이 수확해서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격주 회원분들껜 긁은 호박과 우리통밀가루를 같이 보냅니다. 계란 한두게 깨어 넣고 밀가루에 호박속 벼무려 호박전으로 드시면 됩니다.

    매주회원님껜 순연언니 꿀고무마를 보냅니다. 고구마가 나면 감자는 맛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해도 반찬에 감자 만큼 요긴한 것도 없다 싶습니다. 찬밥이 남았을때 감자를 곱게 다지고 대파또는 양파 당근등을 다져서 밥에 계란을 풀고 야채와 같이 버무려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 동그랗게 눌러서 약한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밥전으로 드시면 식은밥도 거뜬히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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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넷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 손두부, 쌈채, 무, 표고버섯, 솎음배추, 우리통밀가루, 자색보리, 긁은호박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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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0월도 마지막입니다. 단풍이 여항산자락을 사뿐히 내려앉아 자꾸만 땅으로 같이 놀자고 야금 야금 내려옵니다. 날씨도 예년에 늦가을 날씨라 아침 저녁이 제법 쌀쌀합니다. 토끼꼬리만한 해가 여항산을 쉬이 넘어갑니다. 일찍이 군불을 지피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야심차게 심은 배추는 제맘 같지않습니다.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주니 고마울 따름인데 속을 봐야 알 수 있으니...

    지난주는 밭 정리를 했습니다. 늦마늘과 양파를 심을 준비를 합니다. 올해는 양파양을 더 늘려서 심을 계획입니다. 양파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지 직접 실험을 해볼까 합니다 양파를 수확해서 양파즙으로 일년을 꾸준히 복용해볼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체 실험을 하고 난뒤 효과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까지 절임배추 주문을 받으려 합니다. 아직 준비를 못하신 분들은 얼른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절임배추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은 10월 말까지 받고 배송은 1차 배송112128일 두날짜에 배송합니다

    가격 10KG 택배비 포함 23,00020KG 택배비 포함 43,000원입니다.

    이곳배추가 산간지역이라 야무지고 단단합니다. 무농약으로 키운 건강한 배추입니다. 또한 작년에 구매해서 간수 뺀 천일염으로 절임니다.주문은 전화로 신청해주시고 원하시는 날짜를 지정해 주시면 그날에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꾸러미는 무를 뽑아 보냅니다. 아직 다 크지는 않았는데 물이 많고 시원합니다. 채 썰어서 매실엑기스 집간장또는 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넣어 생채로 드시면 맛납니다. 말순언니 솎음배추가 것저리하기에 딱 알맞게 자랐습니다. 간장과 다진마늘 고춧가루 매실엑기스를 넣어 살짝 버무려 맛난 것저리와 생두부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함안농민회 박덕영회원님께서 키운 밀을 통으로 제분해서 통밀가루를 보내드립니다. 호박속과 계란 밀가루로 반죽해서 맛난 호박전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색보리는 통보리입니다. 밥할 때 같이 조금 넣어 주시면 톡톡튀는 맛도 일품이지요. 뒤늦게 가을표고가 올라와서 보내드립니다.

    표고 밑둥은 버리지 마시고 다신물 낼때 같이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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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셋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손두부, 쌈채, 시금치또는정구지, 토란나물, 현미뻥튀기, 나박김치, 가시오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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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러가고 싶은 가을입니다. 햇살도 따시고 하늘도 맑고 단풍도 곱고...

    맘은 단풍놀이로 몸은 나락 타작 논에서 뒹굴고... 올해는 친환경 거름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논에 거름도 없이 볕짚만으로 나락을 키웠습니다. 그랬더니 포기 번지기를 안하고 앙상하게 자랐는데 넘어진포기 하나 없이 빳빳하고 깨끗한데 작년에 비해 수확은 서너포대가 적습니다. 타작을 해서 나락가마니 창고에 쌓아 놓으면 맘이 다 푸근해지고 겨울 따실것 같습니다. 햅쌀을 찧어서 시동생집으로 지인집으로 보내려고 담아두었습니다. 작아도 나눠먹을 것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긴 합니다.

    아흔이 넘은 신복언니에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어찌 보면 호상인데도 육십 중반에 막내 딸이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나이와 상관없이 부모를 보내는 자식맘은 다 한가지 인가 봅니다.

    우리집 강아지들도 네 마리 분양하고 두 마리 남았습니다. 같이 뒹굴고 장난치며 쫒아 다닐때는 얼른 보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니 두 마리 왔다갔다 하는 걸 보니 왠지 맘이 짠합니다. 그러나 두놈도 얼른 분양할 곳을 찾았으면 합니다.

    절임배추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은 10월 말까지 받고 배송은 1차 배송112128일 두날짜에 배송합니다

    가격 10KG 택배비 포함 23,00020KG 택배비 포함 40,000원입니다.

    이곳배추가 산간지역이라 야무지고 단단합니다. 무농약으로 키운 건강한 배추입니다. 또한 천일염 작년에 영광 구매해서 간수 뺀 소금으로 절임니다.주문은 전화로 신청해주시고 원하시는 날짜를 지정해 주시면 그날에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꾸러미는 무를 뽑아 보냅니다. 아직 다 크지는 않았는데 물이 많고 시원합니다. 채 썰어서 매실엑기스 집간장또는 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넣어 생채로 드시면 맛납니다. 말순언니 속이 다차지는 않았지만 배추로 김치를 담아 보냅니다. 토란나물은 송송썰어서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집간장과 다진마늘 조갯살이나 새우살을 넣어 같이 볶으면 달착지근 한 맛이 더욱 좋습니다. 물을 짜박하게 넣어 한소큼 끓이고 들깨 가루도 조금 넣어주면 제맛입니다. 시금치또는 정구지를 보냅니다. 아직 이르긴 해도 맛있습니다. 가시오이를 보내니다. 현미뻥튀기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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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둘째주 제철꾸러미

    유정란(8알), 우리콩 손두부, 호박또는가지, 대파, 쌈채, 쪽마늘, 시금치, 곤드레나물,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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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야속하긴 합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가뭄을 겨우 견디어 내고 햇볕 한줌이 아쉬운 이때는 어찌나 그리 자주 비가 내리는지? 야속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가면 갈 수록 농사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몸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나락도 영글어야 하고 배추도 햇살에 야물어져야 할텐데... 우리집 멍멍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종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똥개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난리가 납니다. 자꾸 낳는 새끼를 어쩌지 못하고 분양할 때도 마땅치 않고 새까만 눈을 보면 어찌나 이쁜지 새끼때는 안이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자라지만 않는다면 데리고 있어 볼만도 한데 여섯 마리새끼들이 온 마당을 헤집고 다니며 여기저기 싸논 똥이 너무 괴롭습니다. 한 마리 순연언니 집으로 겨우 분양을 했습니다. “할아버지 팔면 안되고요 먹어도 안돼요울 막내 순연언니 아저씨께 신신 당부를 하며 분양을 합니다. 이 개는 그래도 산짐승으로부터 농작물을 지켜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미 떨어진 첫날 어찌나 울었쌌는지 맘이 짠했습니다. 우리 작업장옆에 묶어 두었는데 몇날며칠을 울겠지요.

    김장절임배추 주문은 담주부터 공지하겠습니다.

    이번주 꾸러미부터 건강한 유정란을 보냅니다. 우리콩 손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한 무제초제 콩에 천연간수만으로 만듭니다. 호박또는 가지를 보냅니다. 찬바람 맞고 난 것이라 단맛이 더하다고 합니다. 호박은 전으로 써도 좋고 들기름에 볶아서 나물로도 맛납니다. 가지는 넓적하게 썰어서 기름을 두루지 않고 후라이팬에 약한 불에서 구워줍니다, 앞뒤 노릇하게 구워서 소스(간장 연겨자 매실에기스 다진마늘) 넣어 찍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가지밥도 괜찮습니다. 저흰 고기를 잘 쓰지 않아 그냥 가지만 하는데 쇠고기 간거나 돼지고기 간거를 간장넣고 살짝 볶아서 가지와 같이 밥쌀에 올려 주시고 밥을 하면 맛난 가지밥이 됩니다 거기다 대파 송송썰어 넣어 간장을 맛나게 만들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시금치를 보냅니다. 나물도 드시면 됩니다. 곤드레 나물을 보냅니다. 밥쌀위에 곤드레 나물을 숭숭썰어 올리시고 밥을 하면 됩니다. 나물로도 괜찮은데 전 곤드레 나물밥을 추천합니다.

    쪽마늘은 여기저기 양념으로 땅콩은 말린 것이라 삶으시려면 물을 넉넉히 하셔야 합니다 아님 씻어서 볶아도 됩니다.  

     

     

     

    주소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동1길 125-2 언니네텃밭
    찾아오시는 길

    대중교통
    기차 서울역 →함안역
    함안버스터미널(함안역)에서 읍내, 회차, 주동 방면 농어촌버스를 타고 대산정류장에서 하차하여 70여m 걷습니다.

    자가용
    중부내륙을 타고 현풍에서 구마고속도로 타고 오다가 진주방향 남해고속도로 타고 칠원분기점에서 진주, 함안 방면으로 우측 방향, 함안IC에서 함안, 법수 방면으로 우측 고속도로 출구 → 함안대로를 따라 10km 이동, 강명리, 여항 방면으로 우측방향으로 오다가 3km정도 지나서 좌회전, 주서4길을 따라 117m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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