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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네텃밭은 경제적 여건상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택하기 어려운 조건의 사람들을 위한 먹을거리 나눔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부터 언니네텃밭의 모든 공동체에서는 노숙자, 위안부 할머니, 해고 노동자와 가족, 재정이 어려운 연대 단체들에 매주 1개씩 ‘기부꾸러미’라는 이름의 꾸러미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공동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 등에 꾸러미를 추가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일정 수의 꾸러미 당 1개씩 지역 내 기부꾸러미의 수를 늘려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공동체도 있습니다.

    소비자 회원들과 기관단체에서도 언니네텃밭 나눔꾸러미를 통해 이러한 먹을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재정이 열악하여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나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선정하여 ‘나눔꾸러미’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눔꾸러미는 개인이나 기업, 기관이 비용을 부담하면, 신청자의 이름으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꾸러미를 보내드리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만들어집니다. 나눔꾸러미로 꾸러미를 받던 친구네지역아동센터가 급식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연락 왔습니다. 그리고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산들바람공부방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친구네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은 2013년 추수한마당에 유쾌한 웃음과 개미같이 바지런한 손길로 자원봉사를 해주었고 2014년에는 무안공동체와 먹거리 관계를 맺으면서 3박4일 농활도 다녀왔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관계는 이렇게 건강한 관계까지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을 친구네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정의와 함께 할머니텃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20개, 2014년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일주일에 2개의 꾸러미와 먹거리 교육, 그리고 공동체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식의주는 인간의 기본권이며, 모든 사람은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꿈꿉니다. 우리 사회의 복지 현실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뜻이 있는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언니네텃밭 기부꾸러미와 상생꾸러미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