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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보도

    2015-02-06 식탁 위 건강한 밥상, 꾸러미로 차린다
    2015-02-24

    여성신문


    식탁 위 건강한 밥상, 꾸러미로 차린다

    지역서 생산된 먹거리 담아 배달
    시간 부족한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
    식재료뿐만 아니라 과일 꾸러미도 눈길



    육아휴직 후 회사에 복귀한 직장인 김민정(36)씨는 얼마 전부터 ‘꾸러미’ 서비스를 이용해 장을 보고 있다.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생산자가 꾸러미 형태로 포장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제철에 맞게 기른 농산물을 다양하게 구성해 골라 보내기 때문에 식재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김씨는 “꾸러미 안에 갓 수확한 여러 가지 신선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도 있어서 반찬을 해먹기 좋다”며 “레시피도 들어 있어 도움이 된다. 정성 어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음식도 남기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꾸러미 서비스가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가가 수확한 여러 가지 신선 농산물을 담아 주기 때문에 쇼핑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 언니네텃밭 1인 꾸러미   ©언니네텃밭

    ‘언니네 텃밭’(www.sistersgarden.org)은 전국 16개 공동체 140여 명의 여성 농민과 언니네장터 여성 농민 100명이 모여 소비자 회원에게 텃밭 생산물을 꾸러미를 통해 전달한다. 언니네텃밭 제철 꾸러미는 방사유정란, 국산콩두부, 김치 종류 한두 가지와 전통가공식품(떡, 식혜, 수정과, 부각 등)을 포함한 제철 채소로 구성돼 있다. 텃밭 생산자 회원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저농약 이상의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다.

    게다가 텃밭에서 생산한 것을 직접 요리하고 밥상을 만드는 여성들이 직접 꾸리므로 제철에 어떤 식재료가 몸에 좋은지, 하나의 재료로 얼마나 많은 요리 방법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는 레시피와 생산자들의 텃밭살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언니네텃밭 관계자는 “1인가구가 크게 늘면서 1인 꾸러미(월 10만원·4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1326호 [생활] (2015-02-04)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greenss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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