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

생산자

생산방식

농 사 이 야 기

두부

텃밭

전통

방식

두부가 터진다면 꼬옥 문자 남겨주세요.

달앍

신동찬 (허옥산)

nongmo 방사유정란

이번추위가 대단하네요. 알을 제 때 줍지 않으면 얼어 터진다네요. 하루에 두 서너번씩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알을 주웠답니다. 일주일 내내 알을 찾으러 종종거리며 다녔을 생산자님 덕분에 귀한 닭알을 먹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통배추

김복희

신상옥

달큰한 통배추보내드립니다. 배추전도 좋을거 같고, 생으로 쌈을 준비해도 좋을거 같고 삶아서 쌈으로 드셔도 좋을거 같고 또 시원하게 된장국을 끓여도 좋을거 같습니다. 배추로 무슨요리를 하면 좋을까요?

초석잠

심재연

자연재배

초석잠도 돼지감자(뚱딴지)처럼 한번 뿌리내렸다면 웬만해선 없어지지 않는 작물이랍니다. 조금씩 조금씩 수확해서 잘 말려두었다가 뻥튀기를 해서 주시는데 매번 준비하는 양이 부족하네요. 끓여 드시면 좋아요.

명아주묵나물

박은자

명아주아시죠? 푸ㅡ른 명아주는 삶아 나물을 무치면 시금치보다 더 맛이 좋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정도로 맛이 좋아요. 묵나물로 잡냄새가 없어요. 남루을 볶으실때는 집간장,파,마늘,들기름 넣고 볶으시면 됩니다,

단호박

신상옥

농약안침

컬러푸드를 골고루 먹어야한다고 하지요. 단호박에 들어있는 노란색은 항암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색이래요. 호박을 많이 먹으면 노화방지.당뇨예방뿐 만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네요. 단호박관련 수 많은 정보 속에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단호박의 효능이 좋네요. 다른 건 몰라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속을 든든하게 하니 아니 먹을 수 가 없네요. 찌거나 죽을 쑤거나 구워 드시거나 찌개에 넣으시거나...

도토리묵

심재연/공동체

전통방식

전업적으로 농사는 못짓고 산으로 들로 다니시면서 나물도 캐고 버섯도 따고 도토리도 줍는 귀촌 4년차 재연언니가 도토리가루까지 만들어주셨어요. 도토리를 말려서 딱딱한 껍질을 벗기고 도토리를 물에 우렸다가 방앗간에 갈아와 수십 번 물을 갈아주면서 앙금만 남겨 도토리가루를 만들었답니다. 뽀드득 소리가 귀에 쨍하고 남을 정도로 도토리가루가 아주 좋았습니다. 공동체언니들이 1:6 비율로 물을 섞어 묵을 쑤었답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자연산 토토리묵! 맛있게 드세요. 도착했을 즈음엔 굳었을 수도 있는데요. 그럼 물에 넣고 끓이시면 말랑말랑하게 풀어집니다. 육수내고 잘 익은 김치쏭쏭 썰어 넣고 묵밥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물김치

공동체언니들

전통방식

꾸러미에 넣고 남은 통배추로 물김치를 담갔습니다. 소금과 매실청으로만 간을 맞춘거라 기호에 맞게 간을 더 하세요. 겨울철에도 시원한 물김치가 좋네요.

따듯한 밥 지어서 물김치랑 함께 드세요. 입맛을 찾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