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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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첫 꾸러미를 받았어요~
2013.04.07 14:24 이민송 2490

 

근무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4월 말 부터 언니네 텃밭 꾸러미를 받을 계획인데

꾸러미 경험이 전무하여 꾸러미를 어찌 요리해야 하나 은근은근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수요일 아침, 이번 달 부터 받기로 한 나주공동체 꾸러미 한 상자가 집으로 도착!

선물 받는 기분이라는 건 익히 들어왔는데, 꾸러미편지와 함께 뜯어보니

멀리 있고 얼굴 한번 보지 못한 나주 언니들에게 정성스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나주 노지에 올라온 봄나물들과

소비자들에게 배달 될 꾸러미를 채우는 언니들의 고민과 땀과 과정이 편지를 읽으며 따라오더군요.

차린 밥상 뒤에 누군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따뜻한 점심식사를 했어요

이런 기분을 아이들과 함께 느낀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꾸러미를 받으며 생활과 어울리는 먹거리 교육을 해야겠다는 고민도 해봅니다.

 

꾸러미 덕에 초록 밥상이 되었어요~

장터도 꾸러미도 많이 애용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

 

  • 김명희
    와~맛있겠다 저도 빨리 받아보고 싶어요
    2013.04.12 07:32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