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꾸러미를 받았습니다.
얼마나 설렘안고 기다렸는지... 택배를 맡겨두고 가신다는 연락후로 집에 가고 싶어 혼이 났습니다.
정갈하게 담긴 꾸러미를 풀어보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보는 돼지감자지도 너무 맛이 좋고, 함께온 자그마한 사과도 달고 맛있었습니다.
얼갈이 배추를 꺼내다 달팽이를 만나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할까 하다가 빈 투명통에 배춧잎과 넣어두었습니다.
얼마나 살아줄까.. 모르겠네요^ ^
유정란을 보고 반가워 부침을 하려는데, 오면서 많이 흔들렸는지... 노른자가 힘없이 터지더군요ㅠ
4월 한달을 쉬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5월에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