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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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다시서기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3.01.03 10:08 남현동다시서기(김봉은) 1788

언니네 텃밭 공동체분들 새해 건강하시고 올해 계획한 일들 풍년되시길 바랍니다.

저희 남현동 다시서기 식구들은 언니네 텃밭에서 싱싱한 먹을거리를 받아먹으며 건강한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속에서 살아오다 재활의 삶을 꿈꾸기위해 매입임대주택에서  생활하면서 희망의 싹을 키우는 사람들입니다.

부지런히 노동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 독립하는 모습을 보면 희망은 스스로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따스한 시선이 있을 때 용기를 얻어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음주 초에는 독립하여 나간 빈집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옵니다.

가구는 없고 보따리 두개만 달랑 들고 온다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초라해 보일지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겠지요.

저희 식구들도 나만 잘 살자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언니들의 삶처럼 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요.

저희 식구분들이 희망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언니네 텃밭 공동체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서기에서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많은 분들께 저희의 꾸러미가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니 기쁠 따름입니다. 새해에도 다시서기 보금자리에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3.01.08 00:51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