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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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사항
2012.11.29 07:10 박소현 2136
안녕하세요 언니들 덕분에 건강한 먹거리로 잘 지내고 있는 홍제동 새댁입니다.
저는 경남 고성공동체에서 꾸러미를 받고 있는데 제안이 있어 글을 씁니다. 
신랑과 저는 되도록이면 음식에 간을 매우 조금만 하고 먹고 있습니다.
짜게 먹지 않으려고 주말에도 외식을 거의 하지 않고요.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간이 저에게는 다 세더라구요.

보내주시는 꾸러미는 너무나 잘 받고 있습니다만, 
김치(깻잎, 갓김치 등)은 제 입맛에는 너무 짜서 그동안 하나도 먹지 못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덜 짜게 먹기 운동이 대세인 요즘에, 언니네에서 주시는 반찬도 조금은 간을 약하게 해서 보내주시면 어떨까요? 혹자는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텃밭회원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테니 시도해보시는것이 어떨까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그 외의 것은 너무나 감사히 잘 받아 먹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박소현
    답글 감사합니다 총무님. 그리고 보내주신 비지도 지난주에 잘 받았습니다. ^^ 꾸벅. 당연히 소금의 질은 무척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우리 몸에 나트륨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적으로 염분은 섭취해야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구요. 그렇지만 일단 김치나 장류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 전통식생활에서는 우리 신진대사에 필요한 나트륨을 섭취하고도 남기에 살짝 싱겁게를 부탁드렸던 겁니다. ^^ 텃밭 언니네들 건강도 생각해서요..제안사항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2.12.11 08:21 댓글 삭제
  • 김명희
    그리고 농촌에서는 대부분 국내산 천일염을 간수를 빼서 사용하고 이것으로 김치,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습니다. 그리고 시골사람들이 도시 사람들 보다 짜게 먹는 경향이구요. 그래서 저희가 보내는 반찬도 짠 편이지요?
    정제소금, 양조간장으로 간을 하는 것은 아니니 소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2012.12.10 05:05 댓글 삭제
  • 김명희
    그런데 식당에서나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소금은 정제염으로 미네랄 성분등을 제거하고 나트륨성분만 남긴거라소 이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 등에서는 좋은 소금얘기는 안 하고 소금은 무조건 몸에 해롭다는 얘기만 합니다.
    2012.12.10 04:58 댓글 삭제
  • 김명희
    우리나라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미네랄이 가장 풍부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발효음식에는 소금이 들어가야 부패를 막을 수 있고, 사람 몸에도 소금이 적절히 들어가야 염증이 안 생긴다고 합니다.
    2012.12.10 04:39 댓글 삭제
  • 김명희
    제안사항 고맙습니다. 비지는 자주 보내드릴께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무조건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인데 제가 알기로는 좋은 소금을 적당히 먹어야 몸이 건강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좋은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을 간수를 뺀 것이구요.
    2012.12.10 04:30 댓글 삭제
  • 김명희
    답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댓글을 길게 써서 그런지 몇번을 했는데
    등록이 안돼서요...
    2012.12.10 04:24 댓글 삭제
  • 박소현
    아참, 그리고 저 비지 너무 좋은데, 자주 보내주심 안되나요? 꾸러미에 비지들어있는 날은 꺄악 소리지르는 날입니다. ;)
    2012.11.29 07:23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