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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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꾸러미 잘 받았습니다.
2012.11.27 08:16 김미경 1798

꾸러미가 회사로 도착했습니다. 지난주부터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오늘 아침에 아들과 남편에게 저녁에는 맛있는 손두부를 먹을수 있으니 기대하라며 큰소리도 치면서

나올수 있었습니다. 몇 시간후면  행복한 밥상이 식구들 앞에 차려지겠지요?

매일 도시락싸느라 반찬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점심 때 다른직원들 식당가서 밥먹는 동안  저랑

신랑은 행복한 미소지으면서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있거든요.

매주 받는걸로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안전한먹거리 정성이 가득담긴 손맛을 느낄수 있다는게

더 감사할 뿐이지요.

먹거리 앞에서 감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영광공동체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사생활하느라 강좌에 참석하진 못해도 마음만은 함께하겠습니다.

어머님이 보내주신 찹쌀현미가 있어서 보내주신 현미쌀은 옆에 동료분께 전해드렸더니 엄청 좋아라하시네요

매주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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