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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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시동공동체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012.10.12 02:27 박현정 1810

10일에 첫 꾸러미를 받았습니다.

정성스레 신문지로 싸주신 먹거리들이 하나도 망가짐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근대는 된장국으로, 두부는 기름에 살짝 구워 간장에 찍어먹고

고구마줄기는 들깨넣고 볶아먹고, 오늘은 가지를 무쳐먹을 예정입니다.

특히, 민들레와 고들빼기로 담근 김치는 적당히 익어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두부도 정말 고소하고 상추도 연해서 좋은 먹거리구나 생각하며 먹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꾸러미에 있는 모든 것 맛있게 먹겠습니다.

홍천시동공동체 여러분게 감사드립니다~*^^*

  • 선애진
    난돌님~ 넘넘 반갑습니다.글 남기신지 꽤 된듯한데 이런 과분한 칭찬을 받고도답글도 달지못했네요^^요즘 서리가 내려 농사 갈무리에 하루가 어찌 흐르는지 정신이 없네요. 이렇게 살고 싶지않아 애를 써보지만, 야속한 현실을 비켜가지 못하니..ㅎ 나름 노력은 한다고들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꾸러미를 보내지 못해 늘 고민이지요. 쭉 꾸러미를 함께 하시다보면 부족한 점, 극복할 것들이 보이실거여요. 그 때마다 간단히 문자 주시면 저희에게 큰 힘이 되리라봅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거라도 꼭 챙겨 알려주세요^ 함께 만들어가는 꾸러미~ 함께 노력해주실것을 믿습니다~ 한 가족이 되신것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2.10.20 01:14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