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밥상 열린 모임, '언니네 밥상 5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은 혼자 못 가지듯이 ~ 밥~은 서로서로 나눠먹는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먹거리가 다양하게 넘쳐나는 것 같은 세상이지만,
먹거리와 관계맺는 우리의 삶은 얼마나 건강하고 풍요로운지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먹거리를 생산하는 우리 농민들의 삶 또한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저 먹고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먹는 먹거리에 대해 한번쯤 길을 멈추고 돌아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나누는 시간입니다.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5월 25일 (금) 오후 7시 / 서울여성회 사무실(신길역 대신시장) / 참가비 : 5000원
참가 신청 및 문의 : 허정문채(010-5322-5304)

먹거리 나눔 : ‘소박한 레시피’로 나누는 ‘소박한 밥상’ - 강된장(야채를 즐겁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 최숙경 회원이 준비합니다.)

* '희망의 밥상'은 우리 자신의 먹거리를 지키고, 여성농민과 연대하며 도시와 농촌, 우리 몸과 먹거리, 인간과 자연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려는 희망을 담아 월 2회 진행하는 서울여성회 회원모임입니다. 

* '언니네 밥상'은 서울여성회 회원모임, '희망의 밥상' 열린 모임으로 월 1회 진행됩니다. 횡성 언니네텃밭 생산자들이 수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소비 중심의 먹거리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자리입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과도한 노동이 부여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