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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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새울 공동체에서 꾸러미를..
2012.05.14 06:11 김효영 2266

그동안 강원횡성에서 꾸러미를 받다가 5월부터 강원 도새울공동체에서

꾸러미를 받고 있는 김효영입니다..

받자마자 글 올린다는게 저의 게으름탓에 세째주 꾸러미를 앞두고서야 올리네요..

먼저 제가 사랑하는 여러가지 나물이 많아져서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맛있는 돌미나리 돗나물김치는 좋아하시는 시어머니께 드렸더니(저도 좋아하지만요~~)

그자리에서 한그릇 뚝닥 해치우셨죠ㅎㅎ

꽃나물은 쑥갓 비슷한 향이 있어 좋았고요, 잡나물의 여러가지 향도 좋았답니다.

보내주신 도토리묵과 부추에 집에있는 양파를 넣고 신장이 안좋은 남편을 위해 아주

싱겁게 무쳐서 숟가락으로 듬뿍 떠먹으니 남편이 맛있다고 둘이서 한번에 완샷했어욤..

두부도 그냥 생으로 쑥 절편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너무 맛있는 닭알은 담부터 친정엄마가 달라시네요,

저희 부부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거든요..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딱 맞는 제철 꾸러미가 있어 행복합니다.

벌써 5월 세째주 꾸러미가 기다려지는데 전주쯤 미리 꾸러미 내용을 알 수 있다면

더 자주 언니네 텃밭 홈피에 들어오게 될 것 같아요..부탁드려요~~

이렇게 여러가지 꾸러미를 싸느라 수고하시는 도새울 공동체 생산자 언니들께

마음가득 감사와 사랑을 담아드립니다~~꾸벅

 

  • 송순예
    답글이 늦었네요,죄송합니다.
    홈피단장과 저의게으름탓에....^*^
    자주들리시어 댓글도 남겨주시고 조언도부탁드려요,
    건강하시고,좋은인연이어가시자구요~~고맙습니다,
    2012.05.17 13:31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