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HOME > 고객센터 > 언니네 텃밭살이
[환경정의]마을부엌기반 소농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도농연대 심포지엄
2019.06.21 17:02 텃밭사무실 611

     618일 언니네 텃밭은 환경정의에서 주최한 마을부엌기반 소농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도농연대 심포지엄체 참여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있는 다양한 계층의 활동가들이 참여 속에서 현장견학과 소농과 마을부엌의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연계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전국의 활동가들이 만나 안국동에 있는 상생상회에 들러 매장을 둘러보고, 상생생회 메니저분들에게 지역생산물 직거래와 공유부엌운영현황을 설명들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터라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도 다가오고 다음 장소인 관악주민연대에서 운영하는 어울마을부엌으로 이동해서 건강한 재료에 정성이 듬뿍 들어간 점심을 먹고 마을부엌의 운영과 상주와 연계되어 있는 직거래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활동하는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점심먹으러 동료들과 함께 꼭 와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발 한발 내딛으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가고 있는 마을부엌의 모습이 부럽고 인상적이었습니다.(정신이 없어 아쉽게도 사진을 못남겼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번엔 언니네 텃밭도 참여를 하고 있는 매주 화요일날 들에서 나는 것을 파는 장터 '화들장' 을 방문,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장바구니 한가득 장도 보았습니다. 마침 오늘이 화들장 100회 행사가 있는 날이었네요.(화요일마다 비가 오지 않아 한번도 빼먹지 않고 장터를 열 수 있었다며 하늘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도 하시더라구요) 축하공연(?)도 있고 100%당첨 쿠폰도 있어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 마을부엌 기반 소농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도농연대를 위한 심포지엄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부의 푸드플랜정책의 추진과 소농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를 중심으로 소농직거래 장터가 확대되고 있으나 일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소비패턴 변화, 물류와 장소, 기후변화 등으로 직거래 장터의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의 권역별 마을부엌을 중심으로 지역의 소농을 연계하여 새로운 도농 직거래의 활로를 마을부엌에서 모색하고자 각자의 경험과 그속에서 느꼈던 한계점 그리고 지속가능한 소농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