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하반기 꾸러미대표자회의를 진행했어요. 각 꾸러미 공동체 대표자 총 10인과 운영위원장이 모이는 자리였는데요.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도 10년 맞이 꾸러미 사업 전망을 생산자 입장에서 세워보는 시간이었어요. 각 공동체의 근황을 서로 나누고, 중앙 꾸러미사업을 간략히 보고했답니다.
회의 중간 중간 지루하지 않게 간단한 운동도 하구요. 대전 성심당에서 사온 맛있는 빵들도 간식으로 나누어 먹었어요.
횡성오산공동체와 상주봉강공동체의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도 있었는데,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다른 꾸러미 공동체들도 좋은 영감을 많이 받고 가셨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생산자들이 원하는 꾸러미는 어떤 것인지, 소비자와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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